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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래블 버디즈’ 여행 시작…출발부터 글로벌 인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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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래블 버디즈’ 여행 시작…출발부터 글로벌 인싸 등극

입력
2020.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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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트래블 버디즈’가 첫 방송됐다. 라이프타임 화면 캡처
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트래블 버디즈’가 첫 방송됐다. 라이프타임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본격적인 아르헨티나 여행이 시작됐다.

8일 첫 방송된 라이프타임 채널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에서는 아르헨티나로 떠날 준비를 하는 김재중의 소탈한 모습과 여행에 임하는 포부는 물론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전 과정들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적응력으로 ‘글로벌 인싸’다운 매력을 뽐냈다.

김재중의 단독 예능 출연으로 관심을 받은 ‘트래블 버디즈’는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독특한 컨셉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즉석으로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통해 김재중은 데뷔 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행에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를 통해 김재중은 “전에는 가고 싶은 마음이 전부였는데 막상 가려니 떨린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남극이었다. 또 마침 그곳에서 가까운 곳이 아르헨티나였다. 마음먹지 않으면 갈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선정했다”며 아르헨티나 현지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수집했다.

이어 김재중은 여행을 하루 앞두고 자신만의 짐 싸기 꿀팁을 대방출하며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은 채 아르헨티나로 떠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여행의 아침이 밝자 김재중은 36시간의 긴 비행을 떠나기 전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열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계속되는 기내식과 영화를 봐도 봐도 끝없는 비행시간 속에 아르헨티나에 도착하자 오랜 시간 김재중을 기다리던 현지 팬들의 엄청난 환대가 이어졌다. 김재중과의 만남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팬들의 모습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르헨티나에 도착 직후 곧바로 한인 민박으로 떠난 김재중은 그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환경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고 목적이나 장소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다른데, 한 명 한 명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나는 내일부터 아르헨티나 여행을 떠났을 때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김재중의 험난한 첫 번째 동행 구하기가 담겼다. 모두가 김재중과의 동행을 반기지 않는 예상 밖의 모습에 그를 ‘현실당황’ 하게 만든 것.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동행친구들을 구한 김재중은 그들과 심상치 않은 케미를 보이며 레콜레타 묘지와 카미니토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날 김재중은 길 한복판에서 탱고를 추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도 하며 동행친구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아르헨티나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렇듯 김재중은 첫 단독 여행 예능임에도 불구 열정 가득한 모습과 함께 소탈한 모습들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재중이 새롭게 만날 동행친구들과 아르헨티나의 어떤 곳들을 찾아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낯선 도시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문화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자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유튜브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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