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대우건설, ㈜호반산업 등과 오룡지구단지 내‘국ㆍ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오룡피에프브이(주), ㈜대우건설, ㈜호반산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입주예정인 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단지내에 1개소, 대우 푸르지오 단지내에 2개소 등 총 3개의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설치,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며“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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