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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건 한국인 뿐?...마지막 식탁 위 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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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건 한국인 뿐?...마지막 식탁 위 대화 기대↑

입력
2020.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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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국에 밥을 말아 먹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해부한다.JTBC 제공
‘양식의 양식’ 국에 밥을 말아 먹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해부한다.JTBC 제공

‘양식의 양식’에서 국에 밥을 말아 먹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전격 해부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 마지막 회에서는 오랜 정성으로 탄생하는 든든한 한 끼 국밥 편이 방송된다. 밥과 국을 따로 지어 하나로 말아먹는 국밥 문화와 이로 인해 숟가락 모양까지 바꿔놓은 한국인의 국밥 사랑을 알아본다.

이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의 국밥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유명 맛집 크리에이터 차나깐을 만난 최강창민은 태국의 대표 해장국인 ‘까오라오’를 맛보던 중 뜻밖의 문화충격을 받는다. 바로 한국인만이 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깜짝 놀란 차나깐에게 최강창민은 “태국에서는 이렇게 먹지 않냐”며 묻지만 돌아오는 답변에 오히려 더 놀라고 만다. 이에 한식 문화에 새로운 의문이 생긴 최강창민은 양양 어벤져스와 함께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다는 ‘말아먹는 국밥의 비밀’을 추적한다.

양양 어벤져스는 밥과 국이 따로 나오면 각자 어떤 스타일로 먹는지를 알아보며 ‘말아먹는 방법’이 어떻게 한국인에게 스며들게 됐는지를 논한다.

또 이런 식습관 때문에 일본, 중국, 태국과 다른 한국만의 숟가락 모양이 탄생한 사실까지 파헤친다고 해 흥미진진한 맛의 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국밥 문화 이야기는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하는 ‘양식의 양식’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일 오후 11시를 끝으로 미(味)식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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