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슬롯머신에 있던 현금 수천만원이 털렸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외국인 3명을 3일째 추적 중이지만, 아직까지 소재 파악을 못하고 있다.
8일 강원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55분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 3명이 슬롯머신을 뜯어낸 뒤 빌 스테커(현금상자)를 들고 도주했다.
현금상자 안에는 2,4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티켓이 들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외국인 용의자들을 추적 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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