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9일 현재 780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전세계 37개국에서 숨진 774명을 넘어서는 규모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현재 사망자가 81명 늘어 총 78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틀 연속 하루 사망자 증가 규모가 81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2,147명 늘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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