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주가 콘셉트 때문에 대기실에서도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는 진주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진주는 “내가 JYP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다. 간판 달기 전부터 소속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박진영이 콘셉트와 노래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예상 질문 100가지를 준비해줬다”며 “여고생 가수 콘셉트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물으면 떡볶이라고 답해야 했다”고 전했다.
진주는 이어 “박진영이 대기실에서도 수학 문제를 풀고 있으라고 했다. 근의 공식 문제만 몇 번을 폴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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