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의 신곡 ‘또 사랑에 속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에이트(이현, 백찬, 주희)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또 사랑에 속다’를 발표한다. 지난 2014년 발표한 ‘미치지 말자’ 이후 6년 만의 신곡이다.
지난해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다시 뭉친 에이트 멤버들은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방시혁, 원더키드(Wonderkid)와 손을 잡고 또 하나의 감성 발라드를 만들어냈다.
이번 신곡 ‘또 사랑에 속다’는 ‘심장이 없어’와 ‘잘가요 내 사랑’ 등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에이트만의 독보적인 이별 송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이제껏 선보여왔던 독보적인 에이트의 음악적 정체성을 이어오면서도 한층 깊어진 감성이 예고됐다.
또한 에이트를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의 자리에 올려놓은 히트곡 ‘심장이 없어’의 10주년 기념 리믹스 버전도 공개된다. 슬프고 애절한 원곡에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한층 더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수많은 이들의 추억을 다시 한번 소환할 에이트의 새 싱글 ‘또 사랑에 속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들어볼 수 있다.
한편, 에이트는 2007년 1집 ‘더 퍼스트(The First)’로 데뷔해 호소력 짙은 보컬과 랩으로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혼성 보컬 그룹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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