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황교안과 각 세웠던 이석연 "종로 출마 결단 환영…나부터 힘 합칠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황교안과 각 세웠던 이석연 "종로 출마 결단 환영…나부터 힘 합칠 것"

입력
2020.02.07 17:24
수정
2020.02.07 17:47
0 0
이석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석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석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부위원장이 7일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그간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다. 황 대표의 결정이 늦어지자 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본보 통화에서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 “종로 승리를 위해서 당뿐만 아니라 중도보수 시민사회, 보수진영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나도 분명히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그 동안 공개적으로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거론해서 압력도 가했다”며 “혹시 황 대표가 마음의 상처라도 받았다면 전체가 살기 위한 하나의 고육지책이라 알아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앞서 5일 공관위 회의에서 황 대표 종로 출마 결정이 미뤄지자, ‘황교안 일병 구하기’라면서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황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종로 빅매치’가 충분히 해볼만한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여론조사는 지는 걸로 나오지만 설사 황 대표가 석패를 한다고 해도 정치생명이 끝나는 게 아니다”라며 “장렬하게 산화함으로써 황 대표 리더십에 전환이 올 수 있고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