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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김태희X신동미, 극과 극 매력 꿀잼 시너지…현실 절친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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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김태희X신동미, 극과 극 매력 꿀잼 시너지…현실 절친 케미 예고

입력
2020.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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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김태희-신동미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제공
‘하바마’ 김태희-신동미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제공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신동미가 극과 극 매력의 현실 절친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이하 ‘하바마’) 측은 7일,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차유리(김태희), 고현정(신동미)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로맨스보다 끈끈하고 훈훈한 현실 우정을 보여줄 김태희와 신동미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공감캐(공감캐릭터)’를 입고 5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를 비롯한 ‘믿보배’ 이규형, 고보결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동미, 오의식, 김미경, 윤사봉, 반효정, 박은혜, 안내상, 배해선까지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연기 고수들은 물론, 이시우, 이재우, 배윤경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 짜임새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태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머무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분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은 낙천적이고 세상 해맑은 긍정 매력의 소유자다. 김태희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밝힌 만큼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는 신동미는 차유리의 절친 고현정을 연기한다. ‘강화유리’ 부부를 이어준 인물로,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종로 바닥을 주름잡던 잘 노는 언니 고현정과 겁 없는 차유리의 살벌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이 이어져 왔다.

신동미는 거침없는 멋진 언니로 분해 차유리의 파란만장한 49일간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공감과 웃음의 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리와 고현정의 ‘찐’우정 케미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앙증맞은 브이 포즈로 커플 셀카를 찍는 차유리와 고현정이다.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에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들도 담겨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매력도 눈에 띈다.

어떤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무한 긍정의 소유자가 차유리라면, 화끈하게 ‘버럭’하는 현실 걸크러시가 바로 고현정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고현정의 곁을 맴도는 차유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누군가가 몰래 두고 간 깜짝 선물에 놀란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는 고현정과 그런 그를 애틋한 미소로 바라보는 차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죽은 줄 알았던 차유리와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바마’ 제작진은 “차유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김태희, 어느 캐릭터든 맞춤옷처럼 소화하는 신동미가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빚어내는 ‘찐 우정’이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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