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모호필름 측은 지난 6일 “오늘 기사에 언급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관해 알려드린다. 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부분은 없다. 앞서 이병헌이 박찬욱의 새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병헌 측은 “스케줄 확인만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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