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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측, 탕웨이 출연 보도에 “캐스팅 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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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측, 탕웨이 출연 보도에 “캐스팅 단계 아냐”

입력
2020.0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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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을 만날지 눈길이 쏠린다. ‘북 오브 러브’ 스틸
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을 만날지 눈길이 쏠린다. ‘북 오브 러브’ 스틸

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모호필름 측은 지난 6일 “오늘 기사에 언급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관해 알려드린다. 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부분은 없다. 앞서 이병헌이 박찬욱의 새 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병헌 측은 “스케줄 확인만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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