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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가족 4명, 19번째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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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가족 4명, 19번째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2.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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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치로 전국에서 모집된 통역 등 어학 특기를 가진 군 간부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발 여객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락처를 확인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2020-02-05(한국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조치로 전국에서 모집된 통역 등 어학 특기를 가진 군 간부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발 여객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락처를 확인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2020-02-05(한국일보)

세종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1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를 취했다.

6일 시에 따르면 40대 남편 A씨와 30대 아내 B씨, 자녀 2명(남아1ㆍ여아1) 등 4명이 지난 1일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서울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 가운데 A씨와 B씨는 마른기침 증세를 보여 자가격리하고,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시는 A씨와 B씨에 대한 신종코로나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6일 밤 12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코로나 19번 확진자(36세 남성·서울 송파구)는 5일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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