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사랑의 동전 모금액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BGF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과 조영순 CU부천소사본점 점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BGF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동전 모금액은 2019년 한 해 동안 모인 2억8,000만원으로,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모금액만 14억여원이다. 모두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BGF는 전국 CU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고 가맹점주, 고객 등 CU를 방문하는 누구나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왔다.
BGF리테일은 이렇게 모금된 동전들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교육, 의료, 보건사업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건준 사장은 “전국 CU를 통해 모인 가맹점주님과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세계 어린이들의 내일을 후원하는 사업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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