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토니 안이 JTBC ‘괴팍한 5형제’ 사상 처음으로 줄 세우기에 실패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 안은 “혼자 살면서 가장 서러운 순간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충격 발언과 함께 자취 라이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토니 안은 “아플 때 혼자 있고 싶고 홀로 귀가도 너무 좋다”며 “심지어 강아지들이 깨지 않도록 인터폰도 조용히 누르고 들어가고, 벌레도 강아지들이 대신 잡아준다”고 깜짝 고백해 모든 이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토니 안은 “심지어 차 안에서 음악도 안 듣는다”는 말과 함께 혼밥과 혼자 놀기 테스트에서 “레벨 7에서 레벨 1까지 다 해 봤다”고 자화자찬, 진정한 자유 영혼을 입증했다.
급기야 그는 줄 세우기 도중 1, 2, 3, 4위를 선정하지 않은 파격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흔든 가운데, 김종국은 “진짜 장가 못 가겠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토니 안으로 인해 ‘괴팍한 5형제’ 사상 처음으로 줄 세우기 실패가 이뤄질지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혼자 살면서 가장 서러운 순간’에 대한 줄 세우기 결과는 ‘괴팍한 5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괴팍한 5형제’ 마지막 회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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