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2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5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시상식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다.
현지 언론들이 ‘기생충’ 에 대한 좋은 평가를 기사로 쏟아내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부문을 수상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이정은, 장예진, 박명훈 배우 등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현지 시각 9일,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전 열린다.
정리=박주영 blues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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