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3X2=6'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육성재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3X2=6 Part 3'를 발표하며, 지난 3개월 간 매달 2곡의 음원을 발표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이번 '3X2=6'은 육성재라는 한 인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함은 물론,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팬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싶은 육성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프로젝트다.
이날 공개될 Part 3의 주제는 비투비 육성재다. 비투비 멤버이자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는 정일훈, 프니엘이 참여해 '3X2=6 Part 3'를 함께 완성시켰다.
그 중 타이틀곡 '할많하않 (With 정일훈)'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힙합 곡이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줄여 쓴 곡 제목처럼 복잡한 심경을 덤덤하고 무심하게 표현한 두 사람의 음색이 돋보인다.
수록곡 '힙노타이즈드(Hypnotized) (With 프니엘)'은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통제할 수 없는 마음과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육성재와 프니엘만의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지난 2018년 비투비 단독 콘서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당시 듀엣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후 쇄도한 팬들의 정식 발매 요청을 받아들여 공개되게 됐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3X2=6'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펼쳐 보인 육성재는 이번 싱글에서 또 한번 새로운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육성재의 프로젝트 싱글 '3X2=6 Part 3'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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