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종 코로나 1번 환자 오늘 퇴원한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후베이성 방문 및 체류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한 가운데 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전용 입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번째 확진환자가 이날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확진자는 35세 중국인 여성으로 우한을 출발 지난달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되어 인천의료원에 격리 조치됐고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