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신현빈, 정가람이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6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신현빈, 정가람이 출연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주부 ‘미란’으로 분한 신현빈과 불법체류자 ‘진태’로 분한 정가람은 맡은 캐릭터의 강렬한 매력을 제대로 살리며 열연을 펼쳤다.
이미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두 번째 호흡 소감과 함께 강렬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의 만남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상 (Special Jury Award) 수상, 제34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은 물론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12일 개봉예정이었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개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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