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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한국인에게 국밥은 BTS의 ‘피 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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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한국인에게 국밥은 BTS의 ‘피 땀 눈물’”

입력
2020.02.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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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이 국밥을 BTS의 '피 땀 눈물'이라 표현했다. 히스토리, JTBC 제공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이 국밥을 BTS의 '피 땀 눈물'이라 표현했다. 히스토리, JTBC 제공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이 국밥을 BTS의 ‘피 땀 눈물’에 빗댔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될 히스토리 채널 ‘양식의 양식’에서 한국인의 정이 담긴 ‘국밥’ 문화를 주제로 마지막 미식 여정을 떠난다. 지역마다 각양각색의 특색을 담은 국밥을 비교하고, 한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독특한 한국식 ‘국밥’의 매력을 알아볼 계획이다. 특히, 최강창민이 한국인에게 ‘국밥’의 의미는 “BTS의 ‘피 땀 눈물’이다”라고 빗대어 설명한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양식의 양식’ 멤버들의 티키타카 케미도 빛날 예정이다. 막내 최강창민을 향한 백종원의 각별한 애정도 계속된다. 최강창민이 국밥의 의미를 BTS의 노래 ‘피 땀 눈물’에 비유한 센스 넘치는 발언에 백종원의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또, “통행 금지가 있던 시절, 24시 해장국 집에서 밤을 샌 적이 있나요?”라는 작가 채사장의 짖궃은 질문에 백종원은 “그 시절엔 나도 고등학생이었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국밥집의 메뉴판 비밀을 파헤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 유명 곰탕집에서 특이한 메뉴판에 마주하게 된 멤버들이 당황하자 백종원이 곰탕 마니아들만 안다는 암호를 설명해준다고 한다. 이에 최강창민은 미식가 아이돌 답게 “알아 들었습니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대표 미식가 콤비 백종원 X 최강창민이 알려주는 국밥집에서 단골들만의 ‘암호 주문 사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또 멤버들은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부산으로 떠나 국밥 메뉴의 역사와 비밀을 밝혀낸다. 특히, 백종원은 부산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주문 팁부터 ‘수육백반’ 가격의 미스터리를 정확하게 밝혀내 감탄을 유발한다고 한다. 각 멤버들이 말하는 국밥에 담긴 이야기들은 이번주 ‘양식의 양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한국인의 정성과 배려가 담긴 ‘국밥’으로 미식 여정을 마무리하는 ‘양식의 양식’은 일요일 밤 11시 히스토리 채널과 JTBC에서 동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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