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접 헤이룽장에서 1명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563명으로 늘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중국 31개 성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3명 늘어나 563명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후베이성 사망자가 70명 늘어 총 54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허난 2명, 충칭 2명, 쓰촨 1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허베이 1명, 헤이룽장 3명, 하이난 1명, 톈진 1명, 구이저우 1명으로 집계됐다. 구이저우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고, 북한과 인접한 헤이룽장에서는 사망자가 1명 늘었다. 5일 국가위생위 발표 이후 중국 관영 매체를 통해 보도된 톈진 사망자는 이날 추가됐다. 확진자는 전날 보다 3,694명 늘어 2만8,018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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