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에 이강택 현 대표 유임
서울시는 17일 공식 출범 예정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초대 이사장에 김영신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방현주 이사, 차윤주 이사, 최성은 이사, 박성구 감사를 선임했다. 대표이사는 이강택 현 교통방송 대표가 유임됐다.
김 이사장은 KBS PD 출신으로, JTBC 편성제작 총괄을 맡아 채널 개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방현주 이사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미디어 전문가이며, 차윤주 이사는 뉴스1 기자 출신이다. 박성구 감사는 SBS PD 출신의 변호사로 다양한 이력을 지녔다.
신임 임원진은 17일부터 3년 동안 재단의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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