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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나라로 성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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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나라로 성형하겠다”

입력
2020.0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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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사 서일경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서일경 부산 남구을 예비후보가 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서일경 부산 남구을 예비후보가 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서일경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이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남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남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 후보는 현직 의사로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성형외과의사회 회장과 부산관광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서 예비후보는 “외교, 안보, 경제 정책에 실패한 무능한 최악의 현 정권이 이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정책으로 서민 경제와 자영업자들을 파탄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 정권의 선심성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으로 건보의 재정 지출이 늘어 2024년에는 20조 원의 적립금 고갈에 따른 재정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의료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건의료 정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건보 급여진료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부산 남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시철도 추진(용호~용당~감만~우암 노선) 을 비롯해 다중문화시설 유치(영화관 등 문화시설), 국공립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해양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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