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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연가’ 김승현 “‘트롯’이 대세, 나도 대세 아니겠나”...새신랑 표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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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연가’ 김승현 “‘트롯’이 대세, 나도 대세 아니겠나”...새신랑 표 너스레

입력
2020.02.05 14:42
수정
2020.0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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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연가' 김승현이 뮤지컬 주인공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롯연가' 김승현이 뮤지컬 주인공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롯연가’ 김승현이 뮤지컬 주인공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경민, 김승현, 홍록기, 정다경, 김소유, 김희진, 강예슬, 하유비, 정가은, 권영기, 박성연이 참석했다.

최근 결혼에 이어 뮤지컬 남자 주인공 발탁 소식까지 겹경사를 전한 김승현은 이날 “저는 이번 작품 중 ‘클럽 홀리데이’에서 친형 같은 형을 잃고 혼자 곡을 쓰면서 자란 작곡가 역을 맡았다”고 역할을 소개한 뒤 “예전에도 (홍)록기 형님과 인연이 있었다. 98년도에도 힙합을 다룬 뮤지컬을 같이 했었다. 그 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또 한 번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김승현은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배우에게는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장르인 것 같다. 최근 ‘트롯’도 대세다. 또 저도 살림을 하면서 대세이지 않겠나”라며 뮤지컬 주인공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재치있게 전했다.

이에 홍록기는 “요즘 김승현 씨가 배역에 몰입하다보니 많이 뻔뻔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롯연가’는 수십 억 단위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로, 전국 각지에 트롯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트롯 가수들이 이야기를 소재로 기획됐다. ‘트롯연가’는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나이불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2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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