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하준이 훈남 교사 도연우로서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4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 ‘블랙독’에서 에이스 교사 도연우로 분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끈 배우 하준이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남산 팔각정 부근에서 진행된 진학부 4인방의 재회 장면을 촬영하던 것으로 하준의 훈훈한 비주얼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 시켰다.
사진 속 하준은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직접 셀프 카메라로 담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진학부 내 찰떡 케미를 선보인 이창훈(배명수)과도 마지막 촬영 기념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준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남아냈다. 특히, 도연우에게서는 볼 수 없던 귀여운 K하트 컷까지 남기며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현장 사진과 함께 하준의 종영 소감도 전해졌다.
하준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8개월 가까이 ‘블랙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블랙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는 시청자분들의 반응에 저 역시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하며 노력했던 시간들이 뿌듯하고 의미 있게 남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과 작품을 함께 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 시간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나아가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하준은 ‘블랙독’을 통해 스스로 주연 가치를 입증하며, 차세대 ‘믿보배’로서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많은 시청자의 공감과 호평을 얻은 만큼 새로운 작품에서 만날 하준의 새 얼굴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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