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여타 지역에서 사망자가 연이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후베이성의 사망자는 65명 늘어 중국 본토 전체 사망자는 490명으로 집계됐다.
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중국 31개 성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5명 증가해 490명으로 파악됐다. 65명 모두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3,887명 늘었다. 후베이성에서 3,156명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는 731명 증가한 셈이다. 전날 일일 증가규모인 890명보다 크게 줄었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324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