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virus death toll spikes, more than SARS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내 누적 사망자 수 급증, 사스 추월
BEIJING (AFP) – China’s death toll from a new coronavirus jumped above 360 on Monday to surpass the number of fatalities of its SARS crisis two decades ag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누적 사망자 수가 월요일 360명을 넘어서며 20년 전 사스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를 추월했다.
The 57 confirmed new deaths was the single-biggest increase since the virus was detected late last year in the central city of Wuhan, where it is believed to have jumped from animals at a market into humans.
새로 확인된 57명의 사망자는 지난해 말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가장 큰 증가세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의 한 시장에서 동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여겨진다.
The virus has since spread to more than 24 countries, despite many governments imposing unprecedented travel bans on people coming from China.
많은 국가가 중국인에 대한 전례 없는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바이러스는 24개국 이상에 퍼졌다.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declared the crisis a global health emergency, and the first foreign death from the virus was reported in the Philippines on Sunday.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고,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첫 사망자가 필리핀에서 발생했다.
In China, all but one of the 57 new deaths reported Monday were in Wuhan and the rest of Hubei province, most of which has been under lockdown for almost two weeks to stop people leaving and transmitting the virus.
중국에서는 월요일 보고된 57명의 새로운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우한, 나머지 사망자들은 후베이성에서 보고됐으며 이들 지역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약 2주째 봉쇄된 상태다.
The national death toll reached 361, exceeding the 349 mainland fatalities from the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outbreak of 2002-03.
중국 전역의 누적 사망자 수는 361명으로, 2002~2003년 사이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으로 인한 중국 본토 사망자 수인 349명을 넘어섰다.
SARS, caused by a pathogen similar to the new coronavirus and also originated in China, killed 774 people – with most of the other deaths in Hong Kon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병원균에 의해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는 774명의 사망자를 냈는데, 사망자는 대부분 홍콩에서 발생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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