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쇼핑몰 100곳에 대한 평가 결과 ‘홈플러스’가 최우수쇼핑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00점 만점에 86.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롯데하이마트(85.45점), 신세계몰(85.50점) 순이었다.
평가는 소비자 보호(50점), 소비자 이용 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 발생(10점) 등 3가지 항목 점수를 합산했다. 소비자 보호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직접 각 쇼핑몰을 모니터링해 점수를 매겼고, 소비자 피해 발생은 센터가 접수한 업체의 민원을 평가해 채점했다. 소비자 이용 만족도 설문은 최근 1년 내 해당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가 쇼핑몰별로 40명씩, 총 4,000명 참가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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