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자격증 SMSCP Level 1 응시생 7명 전원 합격
국립 한밭대(총장 최병욱) 재학생 7명이 3일 시행한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 SMSCP Level 1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지멘스(SIEMENS)가 자동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국제 공인자격증이다. Level 1은 생산 자동화 설비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운영,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머신 운영자에 대한 인증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재학생은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6명과 기계공학과 1명 등 총 7명이다.
류태범 지도교수는 “1년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대학과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라며 “ 학생들이 졸업 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스마트팩토리센터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멘스와 긴말한 협력을 맺고, SMSCP 인증 교육기관으로도 거듭났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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