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마트, 1인당 마스크 구매 30매로 제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마트, 1인당 마스크 구매 30매로 제한

입력
2020.02.04 09:45
수정
2020.02.04 10:10
0 0
지난 3일 오후 트레이더스 서울 월계점에 입고된 마스크를 한 직원이 고객들에게 1인당 1박스씩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지난 3일 오후 트레이더스 서울 월계점에 입고된 마스크를 한 직원이 고객들에게 1인당 1박스씩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우려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에 대해 고객 한 명이 살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점포별로 이마트는 고객 1인당 마스크 30매, 트레이더스는 1인당 1박스(20~100매)로 구매 가능 수량을 한정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 기준)은 총 370만여개다. 하루 평균 약 53만개로 전년 1~2월 하루 평균 판매량보다 3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바이어들은 최근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해 물량 수급에 대해 긴급 협의를 진행했고, ‘핫 라인’을 구축했다. 원래 마스크는 협력업체 발주 이후 이틀 뒤 점포에 입고됐으나, 주요 업체에서는 발주 다음날 바로 매장에 입고될 수 있도록 배송 시스템도 개선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최대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