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 측이 두 번째 열애설을 인정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에 "정유미와 강타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이날 "강타와 정유미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등산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은 지난해 8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강타와 정유미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6개월 만에 또 한 차례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서는 강타와 정유미 양측이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강타는 지난해 8월 연이은 열애설 스캔들 이후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신곡 발표와 뮤지컬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활동을 쉬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해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와 MBC 예능 '신기루 식당'에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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