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이 딸과 함께 아내 박시은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진태현은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에게 “깜짝 생일 파티는 딸의 아이디어다. 사실 나는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매일 잘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진태현에게 “왜 이벤트를 하지 않는 거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태현은 “오글거린다. 성격적으로 못 한다. 프러포즈도 제대로 못했다. SNS를 통해 결혼해달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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