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개통령 강형욱이 개똥 분석 경험담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로는 고양이 집사와 함께 잠든 6마리 고양이들의 사진에 담긴 감동 사연, 매너티가 부력을 조절하는 비결 등이 출제됐다.
강형욱은 “개 배변 상황을 체크해봤다”라며 “어렸을 때 강아지 공부를 한다고 맛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까 싶었다. 견종별로 똥을 놔두고 냄새도 맡아보고 파헤치고 맛도 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얼굴에 강아지 방귀를 맞아본 적 있다는 김숙의 말에 그는 “개도 방귀를 엄청 뀐다. 부욱, 이런 큰소리를 내는데 싫어해서라기보단 애정의 표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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