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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나영, 싱글맘으로서 깊은 고민 드러내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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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나영, 싱글맘으로서 깊은 고민 드러내며 눈물…

입력
2020.0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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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깊은 속내를 언급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김나영이 깊은 속내를 언급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김나영이 특별 MC로 출연해 속마음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MC 김숙의 빈자리를 대신해 방송인 김나영이 특별 MC로 함께 했다.

두 아들 육아를 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나영은 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에 “보통 몇 시에 녹화가 끝나냐?”며 “내일까지 녹화해도 된다. 이 시간에 밖에 나와 있는 게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녹화 내내, 육아 해방감을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제스처로 녹화에 활력을 더 한 김나영의 하이텐션에 지금껏 300만 청중 앞에서도 당황한 적 없던 김창옥조차 “제가 뭐 잘못한 거 있어요?” 라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나영은 김창옥의 강연을 듣던 중 “아들들에게 좋은 언어를 물려주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엄마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라”는 김창옥의 진솔한 조언에 눈물을 내비치는 등 싱글맘으로서 깊은 고민과 아픈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특별 MC 김나영의 활약이 돋보인 이번 방송은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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