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이 오나미의 연락이 잦아졌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상준과 이은형이 함께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청계 8가에 있는 카페에서 이상준 씨가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는 걸 봤다. 연예인 DC가 되는지 묻고 있더라”라고 제보했다.
이에 이상준은 “과거 청계 8가에 살았던 건 사실이다”라며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연예인이라는 걸 어필하고 싶어서 그랬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은형은 “저희 가게에도 미모의 여성과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 지금은 솔로다”라고 전했다.
이은형은 이어 “믿기 어렵겠지만 학교 다닐 때 미모의 여성들이 이상준을 따라다녔다”며 이상준의 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은형의 말에 이상준은 “웃겨서 따라다닌 거다. 나를 좋아하는 줄 알고 고백했더니 거절하시더라”라고 받아쳐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한 청취자는 “미모의 여인이 오나미는 아니었느냐”라고 물었다. 청취자의 물음에 이상준은 “그건 아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고 오나미에 대한 언급이 많아지기는 했다. 그러니까 오나미가 재밌는지 나한테 연락을 더 한다. 어제도 새벽에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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