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영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 일정상 2월 중순쯤 민주당 고양을(덕양) 총선 후보가 확정될 수 있다”며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예비후보가 모두 모여 토론회를 열자”고 4인 초청 토론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예비후보라면 지역현안과 정책, 공약을 검증 받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이며 고양 시민과 당원에 대한 당연한 의무이자 예의”라고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토론회 주최, 시간, 장소, 형식, 매체를 가리지 않고 후보 초청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후보 초청 토론 개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지역위원회, 언론기관, 시민단체 등이 나서줄 것으로 요청하고, 다른 세 후보의 동참을 촉구했다.
송 후보 외에 정재호 국회의원, 최성 전 시장, 박종권 고양 미래도시연구소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4ㆍ15 총선에서 고양을 출마를 위해 뛰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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