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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양을 예비후보 4인 토론회 열자”… 송두영 공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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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양을 예비후보 4인 토론회 열자”… 송두영 공개 제안

입력
2020.0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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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영(가운데) 전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소통실장이 28일 오전 덕양구 청년들과 함께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두영 선거사무소 제공
송두영(가운데) 전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소통실장이 28일 오전 덕양구 청년들과 함께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두영 선거사무소 제공

송두영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 일정상 2월 중순쯤 민주당 고양을(덕양) 총선 후보가 확정될 수 있다”며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예비후보가 모두 모여 토론회를 열자”고 4인 초청 토론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예비후보라면 지역현안과 정책, 공약을 검증 받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이며 고양 시민과 당원에 대한 당연한 의무이자 예의”라고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토론회 주최, 시간, 장소, 형식, 매체를 가리지 않고 후보 초청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후보 초청 토론 개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지역위원회, 언론기관, 시민단체 등이 나서줄 것으로 요청하고, 다른 세 후보의 동참을 촉구했다.

송 후보 외에 정재호 국회의원, 최성 전 시장, 박종권 고양 미래도시연구소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4ㆍ15 총선에서 고양을 출마를 위해 뛰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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