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 출신 멤버들이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했다.
김요한은 3일 자신의 SNS에 "둘 다 고생했고 수고했고 너무 멋지다. 한결아 애교 잘 봤다^^"라는 글과 함께 이한결, 남도현의 팬미팅 대기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요한과 이한결, 남도현은 물론, 이은상, 조승연, 손동표 등 반가운 엑스원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요한, 이은상, 조승연, 손동표는 지난 2일 진행된 이한결과 남도현의 첫 팬미팅 '해피 데이 : 벌스데이(Happy Day : Birthday)'를 관람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6일 엑스원의 공식 해체가 결정되며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 첫 주자로 이한결과 남도현이 전날 팬미팅을 진행했다.
행보는 달라졌지만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이 김요한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