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우새’ 송창의 “편지 프러포즈 받은 아내, 울지 않고 촬영만 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우새’ 송창의 “편지 프러포즈 받은 아내, 울지 않고 촬영만 했다”

입력
2020.02.02 23:08
0 0
송창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진과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송창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진과 대화를 나눴다. 방송 캡처

송창의가 편지로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송창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송창의에게 “아내에게 편지로 프러포즈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송창의는 “제일 힘들었던 게 프러포즈였다.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프러포즈는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나다운 프러포즈에 대해 고민하다가 편지를 썼다. A4용지 4장에 진심을 담았다”고 답했다.

송창의는 “아내가 울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편지를 읽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난 프러포즈를 정식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아내의 성향을 봤을 때 그런 걸 쑥스러워하는 스타일 같았다. 그래서 나는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내를 위해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신동엽에게 “결혼 후 아내가 서운함을 드러내지는 않았느냐”라고 묻자 신동엽은 “프러포즈에 대해 200번 정도 말했던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