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최초 ‘시청자 특집’으로 색다른 메이크 오버를 예고했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12회에서는 쌀롱 패밀리가 메이크 오버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변신을 선사한다.
먼저 화천에서 온 고등학교 선생님과 제자의 미(美)친 입담이 이목을 끈다. 특히 의뢰인 선생님과 함께 나온 제자는 평소 너무 편안히 입고 다니는 선생님의 모습에 “같이 다니기 싫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의뢰인은 더욱 스타일 변신에 욕심을 드러내며 어떤 메이크 오버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자칭 ‘화천 설민석’이라는 의뢰인은 예상치 못한 닮은꼴 어택으로 강제 얼굴모사(?)를 자랑한다. 유희열부터 이승기, 자이언티까지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유명 연예인의 이름으로 폭소를 터뜨린다고. 과연 그 천의 얼굴의 끝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범상치 않은 예능감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릴 선생님과 제자의 쌀롱 방문기는 3일 오후 11시 MBC ‘언니네 쌀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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