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가 국내 첫 단독 팬 미팅을 초고속 매진시켰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31일 오후 8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한승우의 첫 국내 단독 팬 미팅 ‘喜怒哀樂(희로애락)’의 예매를 진행했다.
한승우는 단 1분 만에 티켓을 전석 매진 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로써 오는 2월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한승우와 8천여 팬의 만남이 성사됐다.
사람의 여러 가지 감정을 이르는 말인 ‘희로애락’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팬 미팅은 한승우가 기획에 직접 참여했으며,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예매 전부터 문의가 폭주했으며,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티켓 오픈 후 순식간에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고 전하며 한승우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승우는 최근 휴식기를 깨고,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으며, 개인 팬 미팅 개최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매 행보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 미팅 이후에는 3월 빅톤 음반 발매까지 예고하며 본격 활동의 기지개를 켠 한승우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