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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달리는 ‘히트맨’, 손익분기점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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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달리는 ‘히트맨’, 손익분기점 넘을까

입력
2020.02.01 14:14
수정
2020.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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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히트맨’이 흥행 중이다. ‘히트맨’ 스틸
권상우와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히트맨’이 흥행 중이다. ‘히트맨’ 스틸

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코믹 영화 '히트맨'이 손익분기점에 성큼 다가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은 지난달 31일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22일 개봉한 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87만 1,060명으로, 2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24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어렵지 않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권상우 외에도 정준호와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가세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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