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코믹 영화 '히트맨'이 손익분기점에 성큼 다가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은 지난달 31일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22일 개봉한 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87만 1,060명으로, 2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24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어렵지 않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권상우 외에도 정준호와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가세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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