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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형·홍현희, 유재석 당황 시킨 행동은? “진짜 진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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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형·홍현희, 유재석 당황 시킨 행동은? “진짜 진상이네”

입력
2020.02.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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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세형 홍현희가 진상 손님으로 등장한다.MBC 제공
‘놀면 뭐하니?’ 양세형 홍현희가 진상 손님으로 등장한다.MBC 제공

‘놀면 뭐하니?’ 양세형, 홍현희가 진상 손님으로 등극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유재석이 운영하는 ‘인생라면’은 고객 취향 완벽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유산슬 라면’ 등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하고 원하는 대로 끓여 달라고 주문할 수 있다.

‘인생라면’ 오픈 첫날 마감 직전에 등장한 양세형과 홍현희가 심야 진상 손님(?)에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공복이라 예민한 상태임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를 대 방출한다. 라면이 완성되기 전 공기밥 투척을 요청하는가 하면 저민 마늘과 트러플 오일 등 각종 토핑을 찾으며 쉴 틈 없는 깐족 주문으로 라섹 유재석을 아찔하게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마지막에 진짜 진상이 왔네!” 라며 구내식당 100명 보다 더 숨 가쁘게 만드는 두 사람 앞에서 까칠함이 폭발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밤이 무르익는 만큼 유재석과 손님들의 수다도 깊어진다. 손님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는 유재석 사장은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예능인 유재석’의 고민을 밝힌 뒤 “라면으로도 이런 얘기가 가능하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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