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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배철수, 두 번이나 유치장 잡혀간 사연은?(ft.이장희·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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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배철수, 두 번이나 유치장 잡혀간 사연은?(ft.이장희·정미조)

입력
2020.0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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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첫 번째 게스트로 이장희, 정미조가 출연한다.MBC 제공
‘배철수 잼’ 첫 번째 게스트로 이장희, 정미조가 출연한다.MBC 제공

배철수의 첫 단독 토크쇼 MC로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예능 ‘배철수 잼(Jam)’이 오는 3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배철수 잼(Jam)’은 첫 방송을 ‘가요계 레전드 특집!’을 준비,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세시봉 멤버이자 포크의 전설 이장희와 아이유를 비롯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70년대 디바 정미조가 첫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가 ‘통행금지’와 ‘여관에서 잠을 자다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유치장에 끌려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치장 동료(?)들에게 들은 팁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장희는 유치장이 아닌 구치소에 수감 돼 은퇴의 길을 겪게 된 일화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 이장희는 70년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별들의 고향’의 테마 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조 역시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재조명된 히트곡 ‘개여울’을 부른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레전드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토크가 함께 하는 MBC 새 예능 ‘배철수 잼(Jam)’은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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