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우가 훨훨 나는 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가 공개됐다. 이번 주제는 국산 닭이었다.
이에 정일우는 제주도에서 토종닭을 키우는 농장을 방문했다. 정일우는 그곳에서 관계자의 “닭의 몸집이 작아서 날기도 정말 잘 난다. 한번 날기 시작하면 100미터 이상 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당황한 듯했지만 “한번 가 보겠다”며 용기 있게 닭이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정일우는 닭들에게 “날지만 말아 달라”고 말했지만 닭은 비행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도경완은 “저 닭은 날아서 서울까지 가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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