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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진성·강진, 김용임 지원 사격 “1위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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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진성·강진, 김용임 지원 사격 “1위 꼭 해야 한다”

입력
2020.01.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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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진성이 김용임 지원사격에 나섰다.MBC 에브리원 제공
‘나는 트로트 가수다’ 진성이 김용임 지원사격에 나섰다.MBC 에브리원 제공

트로트 가수 진성, 강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는 김용임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다음 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경연 프로그램.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경연을 준비하는 가수들의 모습부터 소름 돋는 경연 무대까지 공개된다.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료 트로트 가수들이 응원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도 유명 트로트 가수 진성, 강진이 김용임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김용임에게 “무슨 노래 부르냐. 내가 들어보고 ‘괜찮다’하면 나가고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해”라고 농담하며 김용임의 긴장을 풀어줬다.

김용임의 경연 곡을 들은 진성, 강진은 “노래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고 “1위 꼭 하면 좋겠다. 2위하면 앞으로 용임이 안 볼거야”라며 절친 다운 응원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최고의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김용임에게 기를 불어넣어줬다.

한편, 조항조 및 다른 가수들도 첫 경연 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생애 첫 댄스에 도전하는 가수부터 가슴 벅참에 눈물을 보이는 가수도 있었다고.

진성, 강진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부터 실력파 트로트 가수 7인의 소름돋는 무대까지 그 긴장감 넘치는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MBC뮤직, MBC드라마넷, MBC온에서도 동시 방송 예정.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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