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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신동엽·유인나·김희철, MC 케미 예고하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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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신동엽·유인나·김희철, MC 케미 예고하는 포스터

입력
2020.01.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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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제공
‘77억의 사랑’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제공

방송인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이 모인 ‘77억의 사랑’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측은 오는 2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31일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과 전체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MC 버전 포스터에는 ‘사랑해’의 다양한 나라의 언어가 적힌 민트색과 분홍색 풍선이 가득 차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체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포스터에는 세 명의 MC 외에도 민트색과 분홍색 풍선을 든 각국의 출연진이 처음으로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여성 출연진은 타베아(독일), 안젤리나(러시아), 우메이마 (모로코), 미키(스페인), 미즈키(일본), 줄리아(핀란드), 로즈(프랑스), 남성 출연진은 장역문(중국), 지노 (남아공), 조셉(미국), 요아킴(스웨덴), 막심(러시아), 안코드(영국), 호르헤(콜롬비아)로 구성됐다. 이들의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2030 세대의 국제연애와 결혼관 및 이성에 대한 실제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나라마다 다른 생각과 문화의 공감대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은 MC로서 국제연애 상담을 맡을 예정이다.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예고된 ‘77억의 사랑’은 오는 2월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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