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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 “베를린영화제 초청, 단톡방 통해 듣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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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이제훈 “베를린영화제 초청, 단톡방 통해 듣고 흥분”

입력
2020.01.31 16:17
수정
2020.01.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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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사냥의 시간’ 스틸
이제훈이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사냥의 시간’ 스틸

'사냥의 시간' 주역들이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한 기쁜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냥의 시간'은 내달 20일부터 3월 1일까지 11일간 독일 베를린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경쟁 부문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비경쟁 섹션으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윤성현 감독은 "베를린으로부터 초청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제훈은 "윤성현 감독이 우리 단톡방에 기쁜 소식을 전해줬다. 베를린영화제는 꿈 같은 영화제인데 초청되는 것 자체가 너무 흥분됐다. 다들 굉장히 기뻐했다"고 전했다.

박해수는 "너무 많이 놀랐다. 단톡방에서 처음 소식을 듣고 '우리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베를린영화제 참석이 어렵게 된 최우식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잘 조율돼서 턱시도 입고 가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은 꿈에 그리던 섬으로 떠나 새 출발을 꿈꾸며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준석, 안재홍은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박정민이 친구들의 계획에 합류하게 된 마지막 멤버 상수를 연기했다. 박해수는 친구들의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을 맡았다. 다음 달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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