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니안이 동방신기를 언급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가수 데니안이 후배 아이돌 동방신기에게 질투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한류스타 동방신기를 모방한 아이돌 그룹이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북한판 '동방신기'는 멤버 구성은 물론 어마어마한 팬덤 규모까지 유사하다는데, 한 출연자가 이들이 행사비로 엄청난 거액을 받는다고 폭로해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북한판 동방신기의 실체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가수 홍서범은 “god는 (모방 그룹) 없어요?”라고 묻자 한 탈북민 출연자가 뼈 있는 한마디를 날린다.
이에 데니안은 "나는 이전 세대"라며 침착하게 해명했지만, 동방신기를 향한 질투의 눈빛은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god 데니안의 자존심을 건든 출연자의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원한 아이돌 데니안이 질투한 북한 아이돌의 실체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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