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2월 7일
◇전시

△당신 속의 마법
역량 있는 젊은 작가(Y)와 중견 작가(Y+)를 지원하는 ‘Y,Y+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들을 재조명한다. ‘메타포’를 열쇠말로 삼아 작가들의 조형언어를 소개한다. 매체를 통해 시대와 사회현상을 드러내며 젊은 작가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1전시실ㆍ4월 19일까지ㆍ1,000원ㆍ(053)803-7872
△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개인전. 작가가 지금껏 주로 다뤘던 ‘인식’이라는 주제에서 나아가 ‘주체’와 ‘타자’의 관계성을 질문한다. 주체란 그를 둘러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며, 결국 주체와 타자의 경계란 모호한 것임을 밝힌다. 서울시립북서울비술관ㆍ3월 3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2124-5201
◇공연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원작으로 한 창작 오페라. 평범한 중년 남자 김영호는 어려운 승진을 거쳐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장만한다. 인생 최고의 순간에 그는 커튼을 달다 떨어져 옆구리를 다치고, 그의 앞에는 인생의 맨 얼굴이 펼쳐진다. 세종S씨어터ㆍ2월 8일까지ㆍ3만~7만원ㆍ1544-1555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알란은 스페인 내전, 미국 핵폭탄 개발, 미국과 러시아의 냉전 등 굵직한 세계사를 거치며 모험하듯 살아왔다. 100번째 생일에 창문을 넘어 도망친 알란은 갱단의 돈가방까지 훔쳐 달아난다. 그의 여정에는 또 다른 무리들이 합류하고, 경찰까지 그들을 뒤쫓는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ㆍ2월 2일까지ㆍ4만~5만5,000원ㆍ(02) 766-6007
△[뮤지컬] 웃는 남자
17세기 영국, 인신 매매단에 의해 기이하게 입이 찢겨진 그윈플렌은 눈폭풍 속에 버려진다. 그는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 데아를 발견하고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우르수스는 그윈플렌의 미소와 눈 먼 데아의 이야기를 소재로 유랑극단을 꾸린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ㆍ3월 1일까지ㆍ6만~15만원ㆍ(02)580-13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