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지역별 특화사업 공모 진행
우수 프로그램에 최대 2000만원 지원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부사장)이 다문화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재단은 강원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해 2020년 지역별 특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ㆍ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의 지원분야는 가족 기능 강화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문화 인식개선 △언어치료 △결혼이주 여성 정책 지원 등이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다음달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앞서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도내 12곳 다문화지원센터에 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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