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KARD가 2020년에는 더욱 강렬하게 활동한다.
카드(BM, J.Seph, 전소민, 전지우) 소속사 DSP미디어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커밍업 비디오(Coming up Video)'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공식화했다.
구름 속에서 빛나는 달이 등장하고, 구름과 달이 붉은 빛으로 물드는 '커밍업 비디오'에는 미니 4집, '레드 문(RED MOON)', 2020년 2월 12일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KARD는 다음달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덤 리티(Dumb Litty)' 이후 약 5개월 만의 귀환이다.
앞서 다양한 미니앨범과 싱글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킨 KARD는 이번에도 제 색깔을 이어나가면서 더 강렬하게 돌아올 전망이다.
실제로 KARD 멤버들은 '커밍업 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10시 직접 V LIVE를 진행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본격적인 KARD의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DSP미디어는 "두 차례의 디지털 싱글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컴백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레드 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