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화려하고 강렬한 신곡들이 일부 만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31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레미니선스(reminiscence)’의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레미니선스’에 수록된 총 4곡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우아하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재킷 촬영 영상이 함께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버글로우의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1번 트랙 ‘살루트(SALUTE)’를 시작으로, 마치 사막의 흙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강한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던던(DUN DUN)’, 트랩이 가미된 EDM 비트와 신스사이저의 캐치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플레이어(PLAYER)’, 오르골 신스 사운드가 조화된 리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 라이(No Lie)’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허쉬(HUSH)' 앨범 이후 에버글로우가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레미니선스'는 한층 더 강렬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근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에버글로우가 어떤 음악을 담아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미니선스’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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